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재개…현장 점검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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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중단됐던 오염수 방류가 15시간여 만에 재개됐습니다.
국무조정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도쿄 전력은 오늘 새벽에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 지진으로 인한 설비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 오후 3시 49분 원전 오염수 4차 방류를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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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중단됐던 오염수 방류가 15시간여 만에 재개됐습니다.
국무조정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도쿄 전력은 오늘 새벽에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 지진으로 인한 설비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 오후 3시 49분 원전 오염수 4차 방류를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후쿠시마 현장 사무소 점검관을 통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해 오염수 방출 관련 설비에는 영향이 없다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도쿄전력이 진도 5약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해양 방출을 정지하는 이유는 예방적 차원에서 설비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오염수 방류 재개 이후 관련 실시간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IAEA 전문가와 화상회의, 후쿠시마 현장 사무소와 원전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방류 관련 설비의 안전성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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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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