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전 병원 자료 삭제" 경찰 '메디스태프' 추가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공의들에게 '사직하기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고 종용하는 글이 게시된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추가 강제 수사에 나섰다.
15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메디스태프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메디스태프는 정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에 대한 강경 대응 기조를 밝히자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는 게시글이 올라온 의사 커뮤니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디스태프 직원 2명 증거은닉 혐의 입건
전공의들에게 '사직하기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고 종용하는 글이 게시된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추가 강제 수사에 나섰다.
15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메디스태프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메디스태프는 정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에 대한 강경 대응 기조를 밝히자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는 게시글이 올라온 의사 커뮤니티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메디스태프 본사를 압수수색했으며 해당 게시글 작성자를 서울 소재 의사로 특정해 지난 7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메디스태프 직원 A씨와 관리자 B씨를 증거은닉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B씨에게 서버의 관리자 계정 비밀번호를 바꿔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 혐의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중"이라고 설명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정록 기자 roc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윤 아들 입시비리" "주수호 실체 고발"…의료계 집안싸움 점입가경[오목조목]
- 17억을 빌려줬는데…아들의 '엽기행각'에 부친이 스토킹 신고
- 혜리, 류준열-한소희 열애설 터진 날 "재밌네"+언팔
- 축구선수 꿈 앗아간 만취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 결혼 뒤 "돈부터 줘"…노총각 울린 신부
- 민주당, 尹겨냥 '이종섭 책임' 공세…'범인도피' 고발[영상]
- 울산 찾은 이재명 "지방소멸하는데 수도권 폭발 정책 꺼내"
- 광주 찾은 한동훈…"파이팅" vs "물러가라" 현장 대치
- 배종호 "김원이 후보 자격 박탈해야"…金 "허위사실 강력대응"
- 대통령실 수석이 날린 칼침[어텐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