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신)주영이가 많이 나설 것 같다” … 전창진 KCC 감독, “휴식이 길었다. 그게 걱정이다”
손동환 2024. 3. 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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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영이가 많이 나설 것 같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휴식이 길었다. 그게 걱정이다" (전창진 KCC 감독)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산 KCC와 만난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우리가 풀 전력을 갖춰도, 한국가스공사는 어려운 팀이다. 그래도 (최)준용이와 (송)교창이가 빠졌음에도, 우리 선수들이 잘 풀어줬다. 다만, 휴식기가 길었을 때, 우리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그게 걱정이다. 제일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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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영이가 많이 나설 것 같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휴식이 길었다. 그게 걱정이다” (전창진 KCC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산 KCC와 만난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이다. 이대성(190cm, G)과 SJ 벨란겔(177cm, G), 차바위(190cm, F)와 이대헌(196cm, F), 정효근(200cm, F)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9위(18승 36패)로 2022~2023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조차 올라가지 못했다. 유도훈 감독과 김승환 수석코치 등 주요 코칭스태프가 2022~2023시즌 종료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성적 부진에 책임을 졌다.
한국가스공사는 세컨드 코치였던 강혁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강혁 감독대행에게 ‘분위기 쇄신’을 원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근본적인 전력 열세를 갖고 있다. 이대성과 정효근 등 주축 자원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여러 이유로,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13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상승세를 조금씩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한국가스공사는 4라운드에서 7승 3패를 기록했다. 선수단 분위기를 바꾼 강혁 감독대행에게 ‘정식 사령탑’이라는 선물을 안겼다. 그리고 한국가스공사는 ‘강혁 감독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른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벨란겔이 부상 후 많이 놀랐다. 그렇지만 벨란겔의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다. 통증도 크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헌이가 시즌 아웃됐다. (신)주영이가 많이 나설 거다. 원래 4라운드부터 경험을 더 쌓으려고 했는데, 손가락을 또 다쳤다. 남은 경기에 많이 투입될 것 같다. (신)승민이도 경험치를 더 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휴식이 길었다. 그게 걱정이다” (전창진 KCC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산 KCC와 만난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이다. 이대성(190cm, G)과 SJ 벨란겔(177cm, G), 차바위(190cm, F)와 이대헌(196cm, F), 정효근(200cm, F)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9위(18승 36패)로 2022~2023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조차 올라가지 못했다. 유도훈 감독과 김승환 수석코치 등 주요 코칭스태프가 2022~2023시즌 종료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성적 부진에 책임을 졌다.
한국가스공사는 세컨드 코치였던 강혁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강혁 감독대행에게 ‘분위기 쇄신’을 원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근본적인 전력 열세를 갖고 있다. 이대성과 정효근 등 주축 자원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여러 이유로,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13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상승세를 조금씩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한국가스공사는 4라운드에서 7승 3패를 기록했다. 선수단 분위기를 바꾼 강혁 감독대행에게 ‘정식 사령탑’이라는 선물을 안겼다. 그리고 한국가스공사는 ‘강혁 감독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른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벨란겔이 부상 후 많이 놀랐다. 그렇지만 벨란겔의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다. 통증도 크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헌이가 시즌 아웃됐다. (신)주영이가 많이 나설 거다. 원래 4라운드부터 경험을 더 쌓으려고 했는데, 손가락을 또 다쳤다. 남은 경기에 많이 투입될 것 같다. (신)승민이도 경험치를 더 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CC는 2022~2023시즌 종료 후 전력을 보강했다. 최준용(200cm, F)이다. 최준용은 큰 키와 운동 능력, 볼 핸들링과 패스 센스를 겸비한 자원. 알리제 존슨(201cm, F)과 컵대회에서 상대 진영을 깨부쉈다.
그러나 최준용은 컵대회 결승전에서 내전근을 다쳤다. 개막전을 포함해, 4주 가까이 코트에 나설 수 없었다. 존슨과 라건아(199cm, C), 이승현(197cm, F) 등 장신 자원들은 물론, 이호현(182cm, G)과 정창영(193cm, G) 등 볼 핸들러의 부담도 커졌다.
그리고 KCC는 또 하나의 변화를 겪었다. 20년 가까이 홈 코트로 사용했던 전주 대신, 부산에서 구단의 역사를 시작한다. 사직실내체육관을 새로운 홈 코트로 선택했고, 부산 BNK와 남매 구단이 됐다.
KCC는 분명 기대를 모았다. 2023년 12월부터 상승세를 탔다. 특히, 3라운드 첫 7경기 전승.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송교창과 최준용이 교대로 부상 이탈했음에도, KCC는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챙겼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우리가 풀 전력을 갖춰도, 한국가스공사는 어려운 팀이다. 그래도 (최)준용이와 (송)교창이가 빠졌음에도, 우리 선수들이 잘 풀어줬다. 다만, 휴식기가 길었을 때, 우리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그게 걱정이다. 제일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 후 “(이)승현이가 2경기 연속 40분을 뛰었다. 공격 밸런스 역시 맞아들어가고 있다. 책임감도 높아졌다. 승현이가 활약해주면서, 우리 경기력이 올라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전창진 KCC 감독
그러나 최준용은 컵대회 결승전에서 내전근을 다쳤다. 개막전을 포함해, 4주 가까이 코트에 나설 수 없었다. 존슨과 라건아(199cm, C), 이승현(197cm, F) 등 장신 자원들은 물론, 이호현(182cm, G)과 정창영(193cm, G) 등 볼 핸들러의 부담도 커졌다.
그리고 KCC는 또 하나의 변화를 겪었다. 20년 가까이 홈 코트로 사용했던 전주 대신, 부산에서 구단의 역사를 시작한다. 사직실내체육관을 새로운 홈 코트로 선택했고, 부산 BNK와 남매 구단이 됐다.
KCC는 분명 기대를 모았다. 2023년 12월부터 상승세를 탔다. 특히, 3라운드 첫 7경기 전승.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송교창과 최준용이 교대로 부상 이탈했음에도, KCC는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챙겼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우리가 풀 전력을 갖춰도, 한국가스공사는 어려운 팀이다. 그래도 (최)준용이와 (송)교창이가 빠졌음에도, 우리 선수들이 잘 풀어줬다. 다만, 휴식기가 길었을 때, 우리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그게 걱정이다. 제일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 후 “(이)승현이가 2경기 연속 40분을 뛰었다. 공격 밸런스 역시 맞아들어가고 있다. 책임감도 높아졌다. 승현이가 활약해주면서, 우리 경기력이 올라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전창진 KC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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