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에 고의로 ‘쿵’…보험사기 시도 일당 적발

최혜림 2024. 3. 15.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벽 시간대 고의로 충돌 사고를 내고 보험 처리를 하려 한 외제차 운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새벽 3시쯤 경기 포천시 호국로에서 고의로 충돌 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새벽 시간대 한적한 시골길에서 고가의 외제차 2대가 충돌한 점을 의심해 조사에 나서, 두 사람이 사고를 모의한 정황과 차량이 사고 전 이미 일부 파손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벽 시간대 고의로 충돌 사고를 내고 보험 처리를 하려 한 외제차 운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최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와 30대 남성 B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새벽 3시쯤 경기 포천시 호국로에서 고의로 충돌 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두 남성은 사고 후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보험처리만 하려 했지만, 에어백이 터지면서 자동으로 경찰 신고가 접수돼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새벽 시간대 한적한 시골길에서 고가의 외제차 2대가 충돌한 점을 의심해 조사에 나서, 두 사람이 사고를 모의한 정황과 차량이 사고 전 이미 일부 파손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