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국 주한외교단 제주 방문…16일까지 도내 곳곳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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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국 주한외교단이 제주를 찾았다.
주한외교단은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를 둘러볼 예정이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5개국 주한외교단은 16일까지 이틀 동안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주한외교단 제주정책문화연수에 참여한다.
주한외교단은 이틀 째인 16일에는 사단법인 올레와 함께하는 올레 7코스 걷기, 제주 잔칫상 로컬푸드 체험, 제주기업 제스토리 견학 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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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올레 7코스 걷기·잔칫상 로컬푸드 체험도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25개국 주한외교단이 제주를 찾았다. 주한외교단은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를 둘러볼 예정이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5개국 주한외교단은 16일까지 이틀 동안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주한외교단 제주정책문화연수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교무대에서 친제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한외교단은 이에 따라 방문 첫 날인 15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프로젝트 설명회를 시작으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도개발공사의 삼다수 홍보관과 생산공장 등을 둘러봤다.
환영만찬에서는 제주 연무용단의 '신아외기 소리' 공연, 주요 정책 설명회,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 유치 홍보 영상, 제주삼다수 및 제주화장품 홍보 등이 이어졌다.
정책 설명회에서는 제주의 미래 신산업 시대를 열어가는 아젠다와 제주의 지방외교 정책 등이 소개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준비하는 친환경 미래는 다른 국가 및 도시와 함께 공유하면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할 때 추진동력을 얻어 더 큰 시너지를 발산할 것"이라며 주한외교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는 기후위기 극복과 평화 실천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해법을 제시하면서 도시간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는 지방외교의 선구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한외교단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연대와 협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주한외교단은 이틀 째인 16일에는 사단법인 올레와 함께하는 올레 7코스 걷기, 제주 잔칫상 로컬푸드 체험, 제주기업 제스토리 견학 등에 나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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