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 김희지, KLPGA 블루캐니언 챔피언십 첫날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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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후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김희지(페퍼저축은행)가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 달러·약 8억6600만원) 첫날 선두로 나섰다.
김희지는 15일(한국시각) 태국 푸껫에 있는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며 중간 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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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후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김희지(페퍼저축은행)가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 달러·약 8억6600만원) 첫날 선두로 나섰다.
김희지는 15일(한국시각) 태국 푸껫에 있는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며 중간 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희지는 4번홀과 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9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김희지의 샷감은 유지됐다. 11번홀과 12번홀, 13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낸 그는 남은 홀에서도 파 세이브를 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2020년 KLPGA투어 입회 후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정규투어에 출전한 김희지는 2부 드림투어와 3부 점프투어에서는 1승씩을 거뒀지만 1부 정규투어에서는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정규투어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22년 11월 'S-OIL 챔피언십' 당시 단독 3위다.
조아연(한국토지신탁)과 한진선(카카오VX), 황정미(페퍼저축은행), 조혜림(파마리서치)이 5언더파로 김희지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상금왕과 대상을 독차지한 이예원(KB금융그룹), 그리고 지난주 KLPGA투어 첫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자 김재희(SK텔레콤)와 경쟁 끝에 2위에 오른 방신실(KB금융그룹)은 최민경(31), 판나라이 미솜웃(태국)과 함께 4언더파로 공동 6위다.
이소영(롯데)과 박결(두산건설), 황유민(롯데), 홍정민(22), 박도은(노랑통닭), 윤민아(동부건설)가 3언더파로 공동 10위다.
지난주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올린 김재희는 3오버파로 공동 49위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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