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산림치유·목공·유아 숲 등 산림체험 운영

오는 11월까지…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관내 관악수목원 등 숲에서 진행하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고 15일 전했다.

프로그램은 '산림치유'·'목공 체험'·'숲 해설'·'유아 숲' 등 4개로,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우선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관악수목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와 목공체험 등 2개다.

‘산림치유’는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 기분전환, 건강증진 등의 프로그램을 계절마다 색다르게 제공하며, ‘목공체험’은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함 등 각종 목재품을 제작한다.

또 안양 숲복지센터에서 월~금요일 진행되는 ‘숲해설’은 관악산의 사계절 다양한 모습을 ‘숲 이야기’로 테마를 바꿔 자연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설명한다.

특히 관내 만안구와 동안구의 유아 숲 체험원에서 만 3세부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유아 숲’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오감 체험형 놀이를 진행한다.

‘유아숲’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anyang.go.kr/reserve)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숲에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안양형 산림체험을 특성화하는 등 모두가 건강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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