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농협, 자재센터 준공식 열고 영농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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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부산농협(조합장 송수호)이 부산 기장군 일광읍 화전리 56에 신축한 종합자재센터에서 15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돌입했다.
동부산농협의 종합자재센터는 8264㎡(2500평) 부지에 지상 2층 건물로 세워졌으며, 영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동부산농협은 자재센터에서 조합원은 5만원 이상, 일반고객은 20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할 경우 지정 장소까지 무료 배송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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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센터, 하나로마트, 한우 판매장도 함께 갖춰
영농상담사 상주 병해충상담, 약제처방 상담도 펼쳐
부산 동부산농협(조합장 송수호)이 부산 기장군 일광읍 화전리 56에 신축한 종합자재센터에서 15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돌입했다.
동부산농협의 종합자재센터는 8264㎡(2500평) 부지에 지상 2층 건물로 세워졌으며, 영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곳엔 농자재판매장, 농약판매장, 농기계센터, 창고, 하나로마트, 한우판매장(철마정육점2호점), 회의실 등을 갖췄다.
자재센터에선 농기계와 농기구, 과수·화훼·양봉 등에 필요한 시설자재, 비료·농약·사료·자동차용품은 물론 가정용 잡화류, 전동공구 등 농업과 일반 자재를 다향하게 구비했다. 동부산농협은 자재센터에서 조합원은 5만원 이상, 일반고객은 20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할 경우 지정 장소까지 무료 배송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 곳엔 영농상담사가 상주하며 농작물 병해충상담, 약제 처방상담을 펼치는 등 영농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언제든지 상담에 나서도록 해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농민들이 농기계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빠른 시간 안에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눈길을 끈다. 동부산농협은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농기계 현장 순회점검도 펼칠 계획이다.
준공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 국민의힘 의원(부산 기장),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과 시·군의원, 안용승 농협중앙회 이사(남서울농협 조합장), 정찬호 부산농협 본부장, 원근의 농·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수호 조합장은 “종합자재센터에선 농가들에게 각종 농자재를 저렴하고 신속하게 공급하고 편익을 높이는 동시에 농업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을 꾀하는 등 농업·농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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