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송 재일 교포, 북한 상대 첫 손배소 제기

진기훈 2024. 3. 15. 18:2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선전에 속아 북송됐다 탈출한 재일교포 출신 탈북민들이 국내 법원에 북한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처음 제기했습니다.

북송 재일교포 탈북민 5명은 각각 1억 원씩 손해배상과 위자료를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지상낙원이라는 말에 속아 입북했지만, 강제 노동에 시달리는 등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소송에선 해외에 있는 북한 자산을 억류해 실질적으로 위자료를 지급받기 위해 소장 송달 장소를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로 명시했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북송 #재일교포 #탈북민 #UN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