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16일) 포근한 날씨…일요일(17일)까지 전남·전북엔 비

최지연 기자 2024. 3. 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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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전국이 포근하다가 일요일인 17일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후 예년보다 쌀쌀할 전망이다.

늦은 오후부터 제주와 전남 해안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남과 전북 남부, 경남권으로 확대되겠다.

일요일인 17일은 아침 최저기온 3~10℃, 낮 최고기온 9~19℃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토요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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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최저기온 –1~8℃, 최고기온 13~21℃
일요일 최고기온 9~19℃로 다소 쌀쌀해져
비가 내리는 풍경.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이번 주말 전국이 포근하다가 일요일인 17일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후 예년보다 쌀쌀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 낮 최고기온은 13~21℃로 다소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 내외까지 오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지역에 따라 비 소식이 예보된 곳도 있다. 늦은 오후부터 제주와 전남 해안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남과 전북 남부, 경남권으로 확대되겠다. 17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 내외, 전북 1㎜ 내외, 부산·경남 5㎜ 미만, 제주 5∼30㎜다.

일요일인 17일은 아침 최저기온 3~10℃, 낮 최고기온 9~19℃로 예상된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대구·경북은 ‘나쁨’을 보이겠다. 전북·부산·울산·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토요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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