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家 4세 이규호 부회장, 모빌리티그룹 대표서 물러나

이성락 2024. 3. 15.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 부회장이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규호·전철원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전 대표 단독 체제로 변경된다고 15일 밝혔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은 것은 그룹 경영에 집중하기 위함으로 읽힌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내이사직은 유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전철원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 공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규호 대표(사진)의 사임으로 전철원 대표 단독 체제로 변경된다고 15일 공시했다. /코오롱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 부회장이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규호·전철원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전 대표 단독 체제로 변경된다고 15일 밝혔다.

1984년생인 이 부회장은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 차장으로 입사했고, 이후 코오롱글로벌(건설) 부장,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보, ㈜코오롱 전략기획 담당 상무,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 최고운영책임자 등 그룹 내 주요 사업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코오롱그룹의 자동차 유통 부문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지난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은 것은 그룹 경영에 집중하기 위함으로 읽힌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말 인사에서 ㈜코오롱 전략 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내이사직은 유지한다. 이 부회장은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코오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내이사직에도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