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의대 중 3곳 사직 결의…"정부 변화 촉구"
김동욱 2024. 3. 15. 18:12
이른바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두는 의대 중 세 곳의 교수들이 사직을 결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와 가톨릭대, 울산대 교수협의회가 사직서 제출을 결의했고, 전공의들이 면허정지 등으로 피해를 볼 경우 언제든 행동에 옮길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가톨릭의대 교수협은 오늘(15일) 성명서에서 "정부의 위압적인 대응이 계속될 경우 자발적 사직 등의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며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 변화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세의대 교수 비대위는 오는 18일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결정하며, 성균관의대 교수협은 이번 주 안에 비대위를 출범해 다른 대학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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