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웅제약, '당뇨 건기식' 새 브랜드 띄운다...'엔블로'와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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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론칭합니다. 자사 당뇨병 신약인 '엔블로'에 더해 당뇨 환자를 타깃으로 한 혈당관리 건기식으로 사업 시너지를 내겠단 전략입니다.
오늘(15일) 대웅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새 건기식 브랜드 '베어헬스'를 다음 달 출시할 예정입니다.
대웅 관계자는 "병·의원 전용으로 알약 형태의 완제품 건기식과, 온라인 소비자 대상인 소분 건기식까지 '투트랙'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업 초반,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혈당관리 제품을 우선 선보입니다.
혈당관리 시장은 당뇨환자 뿐 아니라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과 관련 기기, 서비스 등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추후 다른 질환과 증상에 맞춘 제품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대웅제약은 매일유업의 지주사 매일홀딩스와 합작 법인 '엠디웰아이앤씨'를 세우고 '엠디웰'이라는 환자 전용 식품 브랜드를 운영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3분기까지 적자를 기록, 지난해 8월에는 유통 과정의 문제로 식품위생법 위반 행정처분을 받는 등 부침을 겪다 사업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말 '엠디웰아이앤씨'의 보유 지분을 모두 매일유업으로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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