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

곽상훈 기자 2024. 3. 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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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5일 대전시청 소통민원실에서 둔산지구대와 합동으로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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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민원 현장 대응 능력 향상·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 조성
[대전=뉴시스]대전시는 15일 대전시청 소통민원실에서 둔산지구대와 합동으로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가졌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4. 03. 15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15일 대전시청 소통민원실에서 둔산지구대와 합동으로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실 직원들은 통합민원과장을 총괄로 비상대응반을 편성, 특이민원 대응 메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녹음·촬영 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절차 등을 진행하며 실제 상황처럼 훈련에 임했다.

김홍경 시 통합민원과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특이민원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방문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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