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인구 위기 극복할 아이디어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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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인구 위기를 해결할 과학기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KAIST는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Crazy Day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과학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KAIST나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 누리집에서 1인(팀)당 1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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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인구 위기를 해결할 과학기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KAIST는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Crazy Day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과학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초저출산과 초고령화, 인구감소, 경제성장률 위축, 지방소멸, 병역자원 부족 등에 대해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단 방침이다.
참여 희망자는 KAIST나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 누리집에서 1인(팀)당 1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이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단은 아이디어 구현 가능성, 사회·윤리적 효과 등을 평가해 상위 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상위 5개 팀은 6월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리는 공개 발표 심사에 참여해 최종 수상작을 가리게 된다. 대상 1팀에는 500만 원, 최우수상 1팀 300만 원, 우수상 3팀에는 각 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KAIST 총장상이 수여된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2025년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며 "고령화 속도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인구문제에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극복을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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