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과 환승연애설?‥"타인 연애 훼방 NO" 한소희 반박

한소희(넷플릭스 제공), 한소희 SNS

배우 한소희(29)가 류준열(37)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환승연애설이 불거지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소희는 15일 자신의 SNS에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해 봐'라는 글과 함께 강아지가 억울함을 토로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어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라며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 저도 재밌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류준열과 한소희의 하와이 동반 여행 목격담이 올라오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양측 소속사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이어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등판, SNS에 '재밌네'란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류준열과 혜리는 7년 공개 열애 후 지난해 11월 결별을 인정했던 상황. 혜리의 불편한 심경에 류준열, 한소희를 둘러싸고 네티즌 사이에서 '환승연애설'이 언급됐다. 한소희는 자신의 인생에 '환승연애'는 없다며 의혹을 반박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