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 국힘 용인병 후보 "용인 광교산 둘레길 문화벨리 만들겠다"

김평석 기자 2024. 3. 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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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 국민의힘 4.10총선 경기 용인시병(수지구) 후보는 15일 "광교산 일대에 무장애 둘레길을 조성하고, 둘레길을 중심으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연계한 '용인 광교산 둘레길 문화벨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석 후보는 "많은 등산객이 수원 광교산으로 잘못 알고 있지만 광교산 정상 시루봉은 용인시 고기동에 위치해 있다"며 "수지구 일원 광교산에 둘레길을 조성하면 수지를 통과하는 신분당선 역들을 통해 시루봉 정상까지 편리하게 등반할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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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둘레길·동막천 수변 테마 산책로를 조성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8일 오후 경기 용인시 수지구청역사거리에서 고석(용인병) 후보와 함께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3.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고석 국민의힘 4.10총선 경기 용인시병(수지구) 후보는 15일 “광교산 일대에 무장애 둘레길을 조성하고, 둘레길을 중심으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연계한 ‘용인 광교산 둘레길 문화벨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석 후보는 “많은 등산객이 수원 광교산으로 잘못 알고 있지만 광교산 정상 시루봉은 용인시 고기동에 위치해 있다”며 “수지구 일원 광교산에 둘레길을 조성하면 수지를 통과하는 신분당선 역들을 통해 시루봉 정상까지 편리하게 등반할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고석 후보는 고기동 광교산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둘레길과 동막천 수변 테마 산책로를 조성해 탄천, 정평천, 성복천 등 하천 산책로와 연결하고, 동천역 등 지하철 신분당선 역들과 연계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고기동에는 다양한 먹거리의 외식타운이 발달해 있다. 국제적 아티스트인 전광영 화백의 뮤지엄 그라운드 갤러리 등 볼거리도 늘어나고 있어 주말마다 방문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고 후보는 “둘레길에 더해 인근에 묘역이 있는 이종무장군, 이순신 장군의 조카 이완장군, 이덕균 애국지사 등을 위한 역사기념관을 설치하겠다. 기념관과 지역 축제, 둘레길을 연계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용인 광교산 둘레길 문화벨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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