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비례연합 '재추천' 임태훈 또 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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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시민사회 측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의 비례대표 후보 재추천에 또다시 퇴짜를 놨다.
국민후보추천심사위 측은 애초 추천했던 후보 4명 중 여성 비례대표 후보 2명이 반미 논란에 자진 사퇴한 상황에서 임 전 소장까지 낙천시키는 것은 더불어민주연합 측의 부당한 횡포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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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컷오프 반발 계속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시민사회 측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의 비례대표 후보 재추천에 또다시 퇴짜를 놨다. 이에 반발해 시민사회 측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회 위원 전원이 사의를 밝혀 양측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15일 더불어민주연합은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국민후보추천심사위에서 재추천한 임 전 소장에 대해 판정을 번복할 만한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되지 않기에 부적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민후보추천심사위는 전날 임 전 소장의 비례후보 부적격 판정에 반발해 그를 재추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연합이 임 전 소장을 재차 컷오프한 것이다.
국민후보추천심사위 측은 애초 추천했던 후보 4명 중 여성 비례대표 후보 2명이 반미 논란에 자진 사퇴한 상황에서 임 전 소장까지 낙천시키는 것은 더불어민주연합 측의 부당한 횡포라는 입장이다.
한편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취소로 민주당이 서울 강북을 재공천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경선에서 정 전 의원에게 져 탈락한 박용진 의원이 전략지역 선정에 반발하고 나섰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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