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한국 도착, 아내 마미코와 눈맞춤...걱정스런 눈길에 아내가 미소로 화답
최대영 2024. 3. 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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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15일,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개막전이 열리는 한국에 도착했다.
갑자기 등장한 것은 오타니 쇼헤이 투수, 뒤에는 아내의 모습.
로비에 큰 환호성이 울려 퍼져 소란스러운 가운데, 오타니가 아내 마미코 씨를 걱정하는 듯한 시선을 보내자 아내의 얼굴에 미소가 떠올랐다.
CNN은 아내가 전 농구 선수 타나카 마미코 씨라고 인정했다고 밝혔고, ESPN은 "오오타니 쇼헤이가 아내, 타나카 마미코 씨와의 첫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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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15일,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개막전이 열리는 한국에 도착했다. 한국 인천국제공항에는 한일 미디어, 열성적인 팬 등 약 600명이 몰려들었다.
갑자기 등장한 것은 오타니 쇼헤이 투수, 뒤에는 아내의 모습. 선글라스를 쓴 경찰로 보이는 보디가드의 보호를 받으며 아내 마미코 씨는 몇 걸음 뒤로 물러서서 고개를 살짝 숙이고 있었다. 로비에 큰 환호성이 울려 퍼져 소란스러운 가운데, 오타니가 아내 마미코 씨를 걱정하는 듯한 시선을 보내자 아내의 얼굴에 미소가 떠올랐다.
도착 로비에는 TV 카메라 약 30대가 대기하고 있었다. 오후 2시가 조금 넘어 도착하자 몇몇 방송사가 생방송으로 중계하고 있었다. "GO"와 오타니를 연결해 "GOTANI" 보드 등을 든 팬들의 모습도 보였다. 오타니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비행기와 태극기를 붙여 도착을 알렸다.
출발 직전에는 다저스와 오타니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얼마 전 결혼을 발표한 오타니는 마미코 씨와 동행해 비행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구단은 여성을 "그의 아내"라고 설명했다. CNN은 아내가 전 농구 선수 타나카 마미코 씨라고 인정했다고 밝혔고, ESPN은 "오오타니 쇼헤이가 아내, 타나카 마미코 씨와의 첫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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