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광동제약 임직원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진행

방금숙 기자 2024. 3. 15. 17: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동제약 임직원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진행. /광동제약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광동제약은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은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돕고 헌혈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광동제약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 서초구 소재 광동제약 본사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헌혈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매년 수혈용 혈액 부족 사태를 겪는다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며 “응급환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5일 기준 전국 혈액 보유량은 6일분 안팎이다.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보유량이 5일분보다 적으면 관심, 사흘분 미만이면 주의, 이틀분 미만이면 경계, 하루분 미만이면 심각 단계로 분류된다.

헌혈자 수 가운데 30%까지 차지하던 10대 청소년 인구가 줄어들면서 헌혈자 수도 급감하는 추세다. 15~19세 인구가 최근 10년 동안 3분의 2 수준으로 떨어짐에 따라 10대 헌혈자 수도 같은 기간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 보건관리자는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시점에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으로서 국민 건강과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