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의 전국체전 성공 개최"…경남도 준비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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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어 준비사항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준비상황보고회'에는 회의를 주재한 박완수 지사를 비롯해 도청 전 실·국장과 경남교육청·경남경찰청·경남도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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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어 준비사항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준비상황보고회’에는 회의를 주재한 박완수 지사를 비롯해 도청 전 실·국장과 경남교육청·경남경찰청·경남도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회 운영에서부터 숙박시설·식품접객업소 점검, 교통·주차대책, 안전관리대책, 경기장 개·보수 및 주변 환경정비 등 전국체전 준비사항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 지사는 “경남에서 1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은 전 국민에게 경남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개회식의 격을 높이고 경기운영 과정에서 안전사고 등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해 차별화된 전국체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도는 김해시 구산동 일원에 연면적 6만8370㎡ 규모로 전국체전 주경기장을 건립하고 있다. 올해 4월 준공을 목표로 83.6%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 도내 23개 경기장에 대해서도 7월까지 개·보수를 진행하면서 경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하고 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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