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스라엘군 공격에 가자주민 최소 29명 사망…"잘못된 보도"

김은진 2024. 3. 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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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1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2개 지역에서 구호품을 기다리던 주민들을 공격해 최소 29명이 숨졌다고 가자지구 보건부가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통치를 받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이날 북부 가자시티 교차로에 모인 주민들을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최소 21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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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1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2개 지역에서 구호품을 기다리던 주민들을 공격해 최소 29명이 숨졌다고 가자지구 보건부가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통치를 받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이날 북부 가자시티 교차로에 모인 주민들을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최소 21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목격자와 현지 소식통을 인용, 당시 가자지구 북부 각지에서 온 주민 수천 명이 구호 식량과 물품을 받기 위해 교차로로 몰려든 순간 공중에서 헬리콥터가 나타나 기관총을 발사하고 포탄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같은 날 가자지구 중부 알 누세이라트 난민 캠프에 있는 구호품 분배 센터에도 공습이 가해져 8명이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구호품을 받으려던 주민들을 공격해 21명을 살상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은진

영상: 로이터·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X @SuppressedNws·@EyeonPalestine·텔레그램 iWarCrimesExp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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