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신곡 ‘Lullaby’ 음악방송 활동...군입대 전 팬들 향한 ‘마지막 선물’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3. 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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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아늑한 '음악의 방'을 짓고, 자장가처럼 포근한 라이브로 팬들과 교감했다.

황민현은 최근 팬미팅을 열고 황도(팬덤명)에게 'Lullaby'를 들려준 바 있으나, 공식적으로 이날 대중에게 처음으로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황민현은 무대를 펼치기 전후로 의자에 앉은 채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듯 골똘히 생각에 잠기는가 하면 "푸른 봄을 기다리며"라는 친필 글씨와 함께 팬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듯한 연출로 'Lullaby'의 진정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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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아늑한 ‘음악의 방’을 짓고, 자장가처럼 포근한 라이브로 팬들과 교감했다.

황민현은 1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Lullaby’ 무대를 펼쳤다. 황민현은 최근 팬미팅을 열고 황도(팬덤명)에게 ‘Lullaby’를 들려준 바 있으나, 공식적으로 이날 대중에게 처음으로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시(詩)적 노랫말을 섬세하고 부드러운 황민현의 음색과 정확한 음정, 스펙트럼 넓은 음역대로 해석한 이번 ‘Lullaby’ 무대는 라이브가 지니는 강점과 묘미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아늑한 ‘음악의 방’을 짓고, 자장가처럼 포근한 라이브로 팬들과 교감했다. / 사진 = 엠카운트다운 캡처
이날 ‘Lullaby’ 무대는 은은한 노란 조명이 켜진 황민현의 방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단정한 흰색 니트 차림으로 침대에 앉은 황민현은 미세한 호흡과 떨림까지 느껴질 정도로 노랫말 하나하나의 의미를 곱씹는 동시에 음절 한 마디 한 마디에 감정 흐름을 섬세하게 녹여냈다.

황민현은 무대를 펼치기 전후로 의자에 앉은 채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듯 골똘히 생각에 잠기는가 하면 “푸른 봄을 기다리며”라는 친필 글씨와 함께 팬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듯한 연출로 ‘Lullaby’의 진정성을 전달했다.

팬들과 잠깐의 이별을 앞둔 그는 무대에 앞서 ‘미니 팬미팅’도 열어 팬들을 위해 깜찍한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팬들이 적어준 메모들을 직접 읽기도 했다.

한편, 지난 13일 공개된 ‘Lullaby’는 우아한 스트링 사운드와 잔잔한 건반 소리가 황민현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녹아든 곡이다. 이 곡은 황민현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고유의 팝 발라드 ‘인장’으로 오랫동안 각인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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