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토네이도 美 중서부 강타…'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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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비 약 800m의 초대형 토네이도가 미국 중서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3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속출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디애나, 오하이오, 켄터키주 등에 토네이도가 상륙해 인디애나주 윈체스터의 주택단지에서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건물과 주택 피해도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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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많지만 부상 정도 확인되지 않아
[서울=뉴시스] 이수민 인턴 기자 = 너비 약 800m의 초대형 토네이도가 미국 중서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3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속출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디애나, 오하이오, 켄터키주 등에 토네이도가 상륙해 인디애나주 윈체스터의 주택단지에서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건물과 주택 피해도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국립기상청(NSW)은 이날 토네이도의 경로에 있는 해당 지역에 경보를 발령했다. 이후 피해 주민들을 위한 대피소가 열렸고, 당국은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전 현황 집계 사이트 파워아우티지(PowerOutage)에 따르면 오하이오주에서는 이날 3만5000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으며, 켄터키주에서는 1만9000여 가구, 인디애나주에서는 1만여 가구에 전기가 끊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재난으로 인해 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부상의 정도나 피해 규모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hus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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