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농협,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사랑의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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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농협(조합장 이성수)이 15일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 사회복지단체 9곳에 이웃사랑 기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밀양농협이 기금을 전달한 사회복지단체는 밀양시가족센터,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시각장애인연합회 밀양지회, 밀양시장애인복지관,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성우애육원,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 신망원, 재단법인성령강림사도수녀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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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급여에서 자발적 적립통해 기금조성
경남 밀양농협(조합장 이성수)이 15일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 사회복지단체 9곳에 이웃사랑 기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밀양농협이 기금을 전달한 사회복지단체는 밀양시가족센터,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시각장애인연합회 밀양지회, 밀양시장애인복지관,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성우애육원,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 신망원, 재단법인성령강림사도수녀회 등이다.
사랑의 기금은 밀양농협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것이다. 밀양농협은 이 기금으로 차상위계층 사랑의 효도식탁 전달, 지역 어르신 생일상 차려주기, 사랑의 실버카(보행보조기) 지원, 조합원쉼터(노인정) 생필품 전달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밀양농협이 이웃사랑기금 기부릴레이를 펼쳐 이번까지 기탁한 기금은 총 1억1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밀양농협은 특히 이날 기금을 전달한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와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돕는데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6년 연속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돕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성수 조합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더불어 함께가는 밀양농협, 함께하는 밀양농협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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