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륙도 해상서 선박 화재…승선원 12명 모두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앞바다에서 선박에 불이 나 승선원 전원이 해양경찰에 구조됐다.
15일 오후 2시 9분 부산 남구 오륙도 남동방 15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1t급 어선 A 호(울진선적)에서 불이 나 해양경찰이 진화 및 구조작업에 나섰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현장에 소방정과 경비함정이 급파됐으며, 선박 전체에 불이 번져 아직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재는 아직 진압 중
부산 앞바다에서 선박에 불이 나 승선원 전원이 해양경찰에 구조됐다.
15일 오후 2시 9분 부산 남구 오륙도 남동방 15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1t급 어선 A 호(울진선적)에서 불이 나 해양경찰이 진화 및 구조작업에 나섰다. 이 화재로 승선원 12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전원 구조됐으며, 다른 선박으로 옮겨졌다.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현장에 소방정과 경비함정이 급파됐으며, 선박 전체에 불이 번져 아직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해당 어선의 선체가 화재에 취약한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로 만들어져 해경이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아직 불이 꺼지지 않아 화재 원인이 정확히 드러나진 않았다”며 “화재 진압 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