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 앞바다 어선 화재…선원 12명 무사히 구조

부산CBS 송호재 기자 2024. 3. 15.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인 선박에 불이 났지만 다행히 선원 모두 무사히 구조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5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9분쯤 부산 오륙도 남동쪽 2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1t급 어선 A호에 불이 났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다행히 승선원 모두 무사히 구조됐지만 불은 아직 꺼지지 않은 상태"라며 "진화 이후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해경, 31t급 어선 진화 작업 중
선원 모두 인근 어선에 이송…다친 사람 없어
부산 오륙도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31t급 어선에서 불이 났지만 선원 12명은 다행히 모두 구조됐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부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인 선박에 불이 났지만 다행히 선원 모두 무사히 구조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5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9분쯤 부산 오륙도 남동쪽 2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1t급 어선 A호에 불이 났다.

부산어선안전조업국의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소방정, 항공기를 현장으로 급파해 진화에 나섰다.

A호에는 모두 12명이 타고 있었지만, 곧바로 인근 어선으로 모두 이송됐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선박이 FRP(혼합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다행히 승선원 모두 무사히 구조됐지만 불은 아직 꺼지지 않은 상태"라며 "진화 이후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