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경영' 부산대병원, 6백억 원 마이너스 통장 개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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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 이탈 사태로 경영난에 빠진 부산대병원이 수백억 원대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부산대병원은 수술과 병상 가동률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떨어져 병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6백억 원 규모의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의사를 제외한 직원들에게 무급휴가 신청을 받겠다는 공문을 보내는 등 비상 경영 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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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