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권신일, 지지선언까지 허위공표하나"

유범열 2024. 3. 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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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국민의힘 경기 포천·가평 경선 결선에 오른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경쟁자인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에 대해 "지지선언을 허위로 공표했다"며 "막장의 끝이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포천·가평 국회의원 후보 자리를 두고 5자 경선을 치른 결과, 김 전 최고위원과 권 전 기획위원이 양자 결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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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총선 포천시·가평군 출마 선언 및 국민의힘 잔류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22대 총선 국민의힘 경기 포천·가평 경선 결선에 오른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경쟁자인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에 대해 "지지선언을 허위로 공표했다"며 "막장의 끝이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김 전 최고위원은 1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 전 기획위원이 김성기 예비후보의 지지를 받았다고 알렸지만 김 예비후보가 이를 부인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같이 올리며 "이젠 지지선언까지 허위로 공표하느냐. 아무리 급하지만 이런 짓이 발각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저지른 짓이냐"고 직격했다.

이어 "정말 추하다. 도대체 어디까지 밑바닥을 보여주려고 하느냐"며 "보수 정치인은 품격이 기본이다. 부끄러운줄 알라"고 쏘아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포천·가평 국회의원 후보 자리를 두고 5자 경선을 치른 결과, 김 전 최고위원과 권 전 기획위원이 양자 결선에 진출했다. 공관위는 결선 여론조사 결과를 오는 17일 발표한다.

[사진=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페이스북]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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