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춘계] '3년 만에 그때 그곳에서' 휘문중 중등부 우승

해남/배승열 2024. 3. 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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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중이 2024 남중부 첫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휘문중은 15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자 중등부 결승 삼일중과 경기에서 84-67로 승리했다.

휘문중은 D조 1위로 결선에 올랐고, 삼일중도 E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휘문중은 쌍둥이 형제 박범진-박범윤의 힘과 높이, 삼일중도 신유범-민승빈 트윈 타워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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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해남/배승열 기자] 휘문중이 2024 남중부 첫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휘문중은 15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자 중등부 결승 삼일중과 경기에서 84-67로 승리했다. 휘문중은 지난 2021년 춘계 해남 대회 우승 이후 다시 한번 해남에서 춘계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팽팽한 승부가 예상됐다. 휘문중은 D조 1위로 결선에 올랐고, 삼일중도 E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휘문중은 쌍둥이 형제 박범진-박범윤의 힘과 높이, 삼일중도 신유범-민승빈 트윈 타워를 자랑했다.

하지만 백코트 차이에서 승부가 결정됐다. 휘문중은 3학년 가드 강민규, 박지오, 김지웅이 백코트를 지켰다. 반면 삼일중 백코트는 1, 2학년이 중심이었다.

1쿼터부터 휘문중은 삼일중을 강하게 압박했다. 2쿼터에는 박지오가 9점을 몰아넣으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전반을 53-27로 마친 휘문중은 이후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부가 결정된 4쿼터에는 양 팀의 저학년 선수들이 코트를 밟았다.

한편 지난해 6관왕 삼선중이 일찍 협회장기(3/26~4/4) 대회 출전을 예고한 가운데, 이번 춘계 대회에는 남중부 24팀이 참가했다. 다가올 26일 협회장기 대회에는 더 많은 팀의 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휘문중의 2관왕 도전에 어느 팀이 제동을 걸지 주목된다.

<결승 결과>

*남자 중등부*
휘문중 84(27-12, 26-15, 17-15, 14-25)67 삼일중
휘문중

박범윤 34점(3P 6개) 11리바운드 4스틸
박범진 18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박지오 13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삼일중
신유범 23점 8리바운드 5블록
신인범 1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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