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버지니아주 첫 한인 연방 판사에 재스민 윤

김정욱 기자 2024. 3. 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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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주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이 연방 법원 판사에 올랐다.

15일 동포 사회에 따르면 미국 연방 상원은 12일(현지 시간) 본회의를 열고 버지니아 동부 연방지방법원 판사로 지명된 한인 1.5세 재스민 윤(한국명 윤혜정·44) 변호사를 인준했다.

울산 출신의 윤 판사는 14세에 가족과 함께 메릴랜드주로 이민을 떠났다.

버지니아대 법대와 로스쿨을 졸업한 뒤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이후 버지니아 연방 동부지방검찰청에서 6년 동안 검사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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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민 윤 변호사.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 SNS 캡쳐
[서울경제]

미국 버지니아주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이 연방 법원 판사에 올랐다.

15일 동포 사회에 따르면 미국 연방 상원은 12일(현지 시간) 본회의를 열고 버지니아 동부 연방지방법원 판사로 지명된 한인 1.5세 재스민 윤(한국명 윤혜정·44) 변호사를 인준했다. 윤 판사는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울산 출신의 윤 판사는 14세에 가족과 함께 메릴랜드주로 이민을 떠났다. 버지니아대 법대와 로스쿨을 졸업한 뒤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이후 버지니아 연방 동부지방검찰청에서 6년 동안 검사로 일했다. 2022년부터 최근까지 금융 서비스 기업 ‘캐피털원파이낸셜코퍼레이션’에서 기업 윤리 및 조사 담당 부사장을 지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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