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감독에 날아든 계란…“한국 온 손님에 무슨 일?” [현장영상]

허용석 2024. 3. 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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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사상 첫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LA 다저스 선수단이 한국에 입국한 가운데,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향해 계란이 날아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다저스 선수들을 보기 위해 많은 팬들로 공항은 북적였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등 선수들이 입국장을 빠져나가고 난 뒤 로버츠 감독이 지나가는 순간 누군가 계란을 던졌습니다.

다행히 달걀은 로버츠 감독에 닿지 않고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계란을 누가, 왜 던진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 최초의 MLB 개막전을 앞두고 무슨 일이냐", "국가 망신이다" 등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LA 다저스는 내일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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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석 기자 (h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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