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밴드 피싱걸스, 새 미니앨범 ‘Visible World’로 전격 컴백

손봉석 기자 2024. 3. 15. 17: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츄럴리뮤직



3인조 펑크록 걸밴드 피싱걸스가 15일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피싱걸스(보컬·기타 비엔나핑거, 베이스 쁘띠, 드럼 유유)는 오늘(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Visible World(비저블 월드)’를 발매했다.

피싱걸스 이번 미니앨범은 지난해 7월 선공개한 싱글 ’파괴왕‘을 포함한 총 5트랙이 담겼다.

‘PUNK’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이 수록돼 있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Tutorial(튜토리얼)’을 비롯해 선공개로 선보였던 강력한 하드록 스타일의 ‘파괴왕’, 제11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금상 수상곡 ‘Hipster Slave(힙스터 슬레이브)’,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놀이터‘, 피싱걸스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펑크록 ’인생GCD’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트랙들로 가득 차 있다.

타이틀곡 ‘Tutorial’은 현생에 만족하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가사에 담아내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지금 이 순간부터 새로운 ’나‘로 거듭나는 미래를 꿈꿔본다는 내용을 팝록 스타일의 사운드에 얹어 작곡자 비엔나핑거 특유의 톡톡 튀는 멜로디와 밝은 보이스로 풀어내며 대중성을 가미했다.

그동안 ‘응 니얼굴’, ‘낚시왕’, ‘빠져든다’, ‘바밤바’ 등 발표하는 노래마다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며 이슈몰이를 한 피싱걸스의 리더 비엔나핑거는 “이번 작품은 피싱걸스의 음악세계를 보여주는 창문 역할을 하는 앨범으로 특히 타이틀곡 ‘Tutorial’은 이번 앨범의 핵심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니 많이 들어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피싱걸스는 미니앨범의 첫 컴백 무대를 오는 18일 아리랑TV 음악방송 ’심플리 케이팝‘ 무대에서 선보이며, 30일, 31일 일본 도쿄에서 양일간 콘서트를, 그리고 4월 6일 홍대 롤링홀에서 미니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Visible World : Raid’를 개최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피싱걸스 새 미니앨범 ‘Visible World’는 전세계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