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힘, 경기남부 후보 20명 18일 총집결…수원서 ‘ 반도체 공약’ 합동 발표, 삼성맨 고동진도 출격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4. 3. 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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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4·10 총선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반도체 벨트'에서 반도체 공약 합동 발표에 나선다.

국민의힘 강남병에 전략 공천된 고동진 전 삼성전사 사장도 공약 합동 발표에 참석해 지원사격한다.

15일 매경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오는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반도체 공약 합동 발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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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8일 수원서 ‘반도체 공약’ 합동 발표
고동진 포함 경기 남부 후보 20여명 참석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후 경기도 수원 팔달구 영동 남문시장에서 예비후보들과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4·10 총선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반도체 벨트’에서 반도체 공약 합동 발표에 나선다. 국민의힘 강남병에 전략 공천된 고동진 전 삼성전사 사장도 공약 합동 발표에 참석해 지원사격한다.

15일 매경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오는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반도체 공약 합동 발표’를 진행한다. 이날 자리에는 고 전 삼성사장을 포함해 수원·평택·용인 등 경기 남부권 후보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초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행사에 참석해 힘을 실을 것으로 보였으나, 일정 조율 과정에서 불참석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국민의힘은 ▲ 반도체 메가시티 지원 특별법 제정 결의 반도체 기업도시 간 행정협력(One roof system) 구축 ▲ 반도체 규제 프리(특구지정 및 지원, 실증 규제 완화) ▲ 3대 인프라(인력·전력·수력) 지원 ▲ 반도체 초격차 혁신 생태계 구축 ▲ 재정지원 근거 및 반도체지원특별회계 설치 등 공약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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