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TOP7 김소연, 뉴스 스튜디오 사로잡은 톡톡 튀는 ‘트롯 요정’
가수 김소연이 뉴스 스튜디오에서도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김소연은 15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건파일 24’에 미스김, 나영, 정슬과 함께 출연해 조리 있는 입담을 뽐냈다.
김소연은 “언제 어디서나 여러분께 웃음을 드리는 김소연”이라며 상큼한 인사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한층 더 화사하게 만들었다. 이어 ‘사건파일 24’의 진행을 맡고 있는 정찬배 앵커에게도 “TV에서 많이 뵀다. 이렇게 직접 뵙게 돼서 영광”이라고 예의 바르게 인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생방송임에도 전혀 긴장한 기색 없이 또박또박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앞서 MBC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소연은 “당시 코로나19가 심해지면서 설 무대가 많이 없어졌다. 진로에 대해 고민도 많이 했었다. ‘미스트롯3’가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TOP7까지 들게 돼 기분 좋다”고 ‘미스트롯3’에 참가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밝혔다.
트롯 요정답게 뉴스 스튜디오에서도 감출 수 없는 끼를 발산했다. 김소연은 노래를 한소절만 해달라는 앵커의 요청에 ‘미스트롯3’에서 불렀던 ‘이대로 돌이 되어’를 열창하며 특유의 탄탄한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김소연은 방송 내내 환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함께 출연한 TOP7 멤버들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경청하는가 하면 중간 중간마다 풍부한 리액션으로 활기를 더욱 북돋았다.
김소연은 최근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상큼한 매력, 프로페셔널한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며 최종 6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EP 앨범 ‘또또’와 디지털 싱글 ‘국가대표’로 자신만의 살랑이는 음악 활동으로 전 연령대 음악 팬들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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