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튀기 상장' 논란 파두, 결국 법정으로...IPO 첫 집단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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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440110) 주주들이 파두와 상장주관사인 NH투자증권(005940), 한국투자증권을 상대로 집단소송에 나섰습니다.
기업공개(IPO) 관련해서는 사상 첫 집단소송입니다.
이번 소송에는 지난해 7월 파두의 IPO 공모에 참여했다가 주가 급락으로 손해를 본 주주들이 원고로 참여했습니다.
파두는 공모가 3만1000원에 상장했으나 이후 부진한 실적이 밝혀지며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5000억원 증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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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한누리는 어제(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집단소송 소장과 소송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이번 소송에는 지난해 7월 파두의 IPO 공모에 참여했다가 주가 급락으로 손해를 본 주주들이 원고로 참여했습니다.
파두는 공모가 3만1000원에 상장했으나 이후 부진한 실적이 밝혀지며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5000억원 증발한 바 있습니다. 주가는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져 ‘뻥튀기 상장’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파두 주가는 아직까지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오늘(15일)도 전 거래일 대비 0.97% 내린 1만939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상편집: 김태완)
심영주 (szuu0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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