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충청권 짙은 안개…강원 영동·경북 '강풍' [퇴근길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3. 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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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중부 내륙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유지되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9시부터 인천과 경기, 강원 중·북부 내륙, 충남권, 충북 중·북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없이 맑은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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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건조한 날씨 계속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4.3.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퇴근길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중부 내륙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유지되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9시부터 인천과 경기, 강원 중·북부 내륙, 충남권, 충북 중·북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시속 70㎞, 산지에선 시속 90㎞ 이상의 바람이 불겠다.

동해안은 계속 건조하겠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없이 맑은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환경부는 잔류 미세먼지에 국외 유입분이 더해져 농도가 높겠다고 설명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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