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 신상진 성남시장 "대통령실 참모 싹 바꿔야" 쓴소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사 출신인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안을 두고 "대통령실 참모, 부처의 책임 있는 장차관을 싹 바꿔야 한다"며 연일 쓴 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신 시장은 의료사태의 대승적 해결을 위해서는 "의사 증원과 의료 개혁의 필요성을 전제로, 정부가 증원 숫자 등을 대화로 풀겠다(는 자세로 전환하고) 전공의는 환자를 위해 복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공개 비판 이례적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의사 출신인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안을 두고 "대통령실 참모, 부처의 책임 있는 장차관을 싹 바꿔야 한다"며 연일 쓴 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신 시장은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이다.
15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총선을 앞두고 의사들을 돌아서게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정부대책이 너무나 한심하다"면서 "국민과 의사 갈라쳐서 얻는 게 뭔지? (모르겠다) 혁명이 아니고 개혁이라면 대화와 타협으로 현재보다 진일보 또 진일보 해 나가야 할 텐데 걱정"이라는 말도 했다.
또 "필수의료, 의료사각지대 해결책도 없이 의사 증원만 강행하는 것은 의료개혁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신 시장은 의료사태의 대승적 해결을 위해서는 "의사 증원과 의료 개혁의 필요성을 전제로, 정부가 증원 숫자 등을 대화로 풀겠다(는 자세로 전환하고) 전공의는 환자를 위해 복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신 시장은 제3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말 한마디에 선거 뒤집혔다…與野 막말 후보 공천 취소 초강수
- '명품 공천' 자랑한 與…실시간 터지는 악재에 '진땀'
- 백두산, 중국의 세계지질공원 되나…"역사왜곡 강화 우려"
- 최수연 네이버 대표, 취임 이후 줄곧 주가 부진…올해 연임 분수령
- '명품 공천' 자랑한 與…실시간 터지는 악재에 '진땀'
- DJ소다 '시선 사로잡는 보디라인' [TF사진관]
- 건설경기 불황에도 LH 토지공급 설명회 '북적북적'…"입지, 공급 시점 관심"
- '폐지' 한숨 돌린 서울시사회서비스원…다음달 다시 위기
- 학생인권조례 폐지 특위 '날치기 연장' 논란…여야 대립각
- 비트코인 최고가에도 웃지 못하는 고팍스…완전 자본잠식 빠져나올 길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