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미국 제공 무기 쓸 때 국제법 준수” 미국에 확약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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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미국에서 받은 무기를 가자지구 전쟁에서 사용할 경우 국제법을 준수하겠다는 확약서를 미국에 보냈다고 미국 악시오스가 현지시각 14일 보도했습니다.
이 확약서에는 이스라엘이 미국에서 제공받은 무기를 국제법에 따라 사용하고, 미국의 인도적 지원의 가자지구 반입을 보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서명했다고 이스라엘과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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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미국에서 받은 무기를 가자지구 전쟁에서 사용할 경우 국제법을 준수하겠다는 확약서를 미국에 보냈다고 미국 악시오스가 현지시각 14일 보도했습니다.
이 확약서에는 이스라엘이 미국에서 제공받은 무기를 국제법에 따라 사용하고, 미국의 인도적 지원의 가자지구 반입을 보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서명했다고 이스라엘과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전했습니다.
이 확약서는 잭 루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에게 전달됐습니다.
이 확약서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지난달 8일 발표한 국가안보 각서에 따라 이스라엘에 요구한 문서입니다.
국가안보 각서는 미국이 외국에 무기를 지원하기 전에 해당 국가로부터 국제 인도주의법에 따라 무기를 사용하겠다는 “신빙성 있고 믿을만한 서면 보증”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미국의 이러한 새 정책은 이스라엘만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민주당 상원의원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작전에 우려를 표명한 뒤 백악관을 압박해 나온 것이라고 악시오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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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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