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농부들' 행안부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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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지평선농부들 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금구면에 소재한 지평선농부들은 지역 생강 농가들이 모여 생강 재배·가공·판매·수출하며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생강 계약 수매와 파종 지원을 통해 농가 수익 안정성 도모는 물론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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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지평선농부들 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금구면에 소재한 지평선농부들은 지역 생강 농가들이 모여 생강 재배·가공·판매·수출하며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생강 계약 수매와 파종 지원을 통해 농가 수익 안정성 도모는 물론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마을 발전기금 기탁과 나눔 행사, 초등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평선농부들은 공동체 가치 실현과 운영 성과가 뛰어난 곳에 주어지는 고도화(3차 연도) 선정으로 지원받은 2000만원의 사업비를 신상품 개발에 활용, 생산성을 더욱 증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에게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하고 공동체를 되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내실 있게 성장해 자생력을 갖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으로 김제에는 모두 9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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