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대 횡령' 유병언 차남 유혁기 공판‥"'세월호 10주기'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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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계열사 자금 250억 원대를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세월호 10주기'를 한 달여 앞두고 열린 6차 공판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 인천지법 형사14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유 씨 측은 유병언 전 회장과 공범으로 묶인 부분에 대해 집중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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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계열사 자금 250억 원대를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세월호 10주기'를 한 달여 앞두고 열린 6차 공판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 인천지법 형사14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유 씨 측은 유병언 전 회장과 공범으로 묶인 부분에 대해 집중 해명했습니다.
유 씨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아버지의 측근인 계열사 대표들과 공모해 컨설팅 비용 등을 명목으로 254억 9,300만 원을 받아 본인 명의의 계좌와 해외 법인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오늘 재판에 출석하면서, '세월호 10주기인데 희생자들에게 할 말 없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유 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오는 4월 5일 열립니다.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034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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