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한국인 용병 15명 중 5명 사망"… 용병 총 사망자 5962명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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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를 위해 참전한 용병을 출신 국가별로 분류한 표를 공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14일(현지시각)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외국 용병을 국가별로 분류, 집계한 표를 게재했다.
해당 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국 용병으로 전쟁에 참여한 한국인 용병은 15명이며 이 중 5명이 사망했다.
러시아와의 전쟁에 참전한 우크라이나 외국 용병은 총 1만3387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5962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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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14일(현지시각)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외국 용병을 국가별로 분류, 집계한 표를 게재했다. 해당 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국 용병으로 전쟁에 참여한 한국인 용병은 15명이며 이 중 5명이 사망했다.
러시아와의 전쟁에 참전한 우크라이나 외국 용병은 총 1만3387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5962명에 달했다.
가장 많은 용병이 참전한 국가는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폴란드다. 폴란드 출신 용병은 296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역시 1497명으로 가장 많았다.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조지아에서도 1042명의 용병이 전쟁에 나섰다. 전쟁에서 사망한 조지아 출신 용병은 561명으로 폴란드 출신 용병 다음으로 가장 많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1000명이 넘는 용병이 참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대륙별로 최다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도 분류했다. 유럽에서는 폴란드 출신 용병의 사망이 가장 많았으며 미국과 조지아 나이지리아가 각각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 외에도 중국 출신 용병 7명 중 1명이 사망했으며 일본 출신 용병은 15명이 참전해 1명이 사망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적대 행위에 참여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모든 외국 용병을 계속 추적하고 기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영토에 용병의 존재를 부인하는 프랑스에서 이미 용병으로 356명이 참전해 이들 중 147명이 목숨을 잃었다"라면서 프랑스의 주장에 반박했다.
최문혁 기자 moonh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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