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00억' CEO 허경환 "직원에 정 안 붙여…이름도 안 외운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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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사업가 허경환이 사업 고충을 전했다.
박나래는 "며칠 전에 직원이 그만뒀나 보다. 누가 그만뒀냐"고 물었고 허경환은 "저는 정 안 붙인다. 서로 이름도 외우지 말자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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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개그맨 겸 사업가 허경환이 사업 고충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허경환과 가수 홍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도 김포에 거주하지만, 파주에 치킨 매장을 연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아내는 "저희는 김포에 살고 있는데 남편이 파주에 치킨 매장을 개점하게 되면서 쉬는 날도 없이 하루에 15시간 이상을 근무하고 있다"며 "새벽에 퇴근해 피곤한 남편이 졸음운전을 하지 않을까 늘 걱정이다"라고 했다.
남편은 "집에 있는 시간이 짧다 보니까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볼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며 "가족 모두를 위해 매장이 있는 파주로 이사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내는 "남편 매장이 있는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차량 20분 이내 지역이면 좋겠다"면서 "친정이나 시댁 부모님이 아이를 돌봐주러 자주 오기 때문에 게스트룸이 있었으면 좋겠다. 키즈 카페 같은 공간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남편은 "매매나 전세로 생각하고 예산은 6억 원대로 생각하고 있다. 집이 너무 마음에 든다면 7억 원 중반까지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
박나래는 "사실 6살 때부터 9살 때까지 저희집이 치킨집을 했다. 자영업자분들이 대단하신 게 휴일도 공휴일도 없다"고 털어놨다.
허경환은 "아기도 봐야 하지, 집은 멀지. 사장님의 속이 까맣게 탄다. 왜냐면 직원 관리가 쉽지 않다. 영원할 줄 알았는데 갑자기 편지 한 통 두고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잘해주고 잘해주고 그러는데 또 그만두면 다시 일 가르쳐야 하고"라며 자영업자의 고충에 공감했다.
박나래는 "며칠 전에 직원이 그만뒀나 보다. 누가 그만뒀냐"고 물었고 허경환은 "저는 정 안 붙인다. 서로 이름도 외우지 말자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허경환은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닭가슴살 사업 매출이 600억 원에 달한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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