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제25대 회장으로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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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으로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회장이 선출됐다.
부산상의는 15일 오후 2시 상의홀에서 제25대 회장 및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해 양재생 은산해운항공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25대 의원들은 또 감사 3명을 선출하고 양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형위원회에 부회장 18명과 상임의원 30명 선임 권한을 부여했다.
신임 양 회장 취임식은 다음 달 15일 오후 2시 롯데호텔에서 이임식과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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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3년... 다음 달 15일 이취임식 개최
부산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으로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회장이 선출됐다.
부산상의는 15일 오후 2시 상의홀에서 제25대 회장 및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해 양재생 은산해운항공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시총회에는 신임 25대 의원부 120명 가운데 93명 의원이 참석했다.
장인화 현 회장이 연임을 포기하고 양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면서 이날 총회는 치열한 경선이 있었던 3년 전과 달리 차분하게 진행됐다.
25대 의원들은 또 감사 3명을 선출하고 양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형위원회에 부회장 18명과 상임의원 30명 선임 권한을 부여했다.
임기 3년의 상근부회장도 신임회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일임했다.
현 이영활 상근부회장과 박종민 사무처장은 오는 18일 장 회장과 함께 사임할 예정이다.
양 회장은 오는 19일 취임해 3년간 부산상의를 이끌게 된다.
양 회장은 “경선이 아니라 합의추대를 통해 회장으로 당선됐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계가 통합의 초석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출발선에 서있는 만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부산이전 등 당면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어 “복합리조트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신산업 진출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양 회장 취임식은 다음 달 15일 오후 2시 롯데호텔에서 이임식과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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