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서 산불…1t 화물차에서 산으로 번져 1명 사망

이영균 2024. 3. 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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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에서 화물차 화재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차량내에서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됐다.

15일 영덕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분쯤 영덕군 병곡면 각리리 78-1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났다.

차량 내에서는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에 탄 시신에 대한 신원확인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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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에서 화물차 화재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차량내에서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됐다.

15일 영덕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분쯤 영덕군 병곡면 각리리 78-1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났다.

경북 영덕군 병곡면 각리리 산불 모습. 영덕군 제공 
이 불로 임야 3.5㏊ 등을 태우고 같은날 오후 2시46분쯤 꺼졌다. 산림당국은 헬기 5대, 장비 25대, 인력 17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산림당국은 야산 인근 1t 화물차량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차량 내에서는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에 탄 시신에 대한 신원확인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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