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플림픽 한국 선수단, 메달 4개로 역대 최고 성적 거두고 귀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에서 메달 4개(은 2개, 동 2개)를 따내며 역대 최고인 13위에 오른 한국 선수단이 귀국했다.
우수민 선수단장은 "이번 대회에 총 5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고, 4개 종목에 참가해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종합 13위,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며 "대회 기간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에서 메달 4개(은 2개, 동 2개)를 따내며 역대 최고인 13위에 오른 한국 선수단이 귀국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5일 "동계데플림픽 한국 선수단이 어제 귀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해단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우수민 선수단장은 "이번 대회에 총 5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고, 4개 종목에 참가해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종합 13위,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며 "대회 기간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컬링 남자 단체(윤순영·김덕순·정진웅·김민재·정재원)와 컬링 혼성 2인조(윤순영·김지수)에서 은메달을, 남자 스노보드(최용석)와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팀 스프린트(김관·이선주)에서 동메달을 수확해 메달 순위 13위에 올랐다.
애초 목표한 은메달 1개를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한국은 처음 출전한 2015 한티만시스크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2019 발텔리나·발치아벤나 대회에서는 여자 컬링에서 동메달(메달 순위 16위)을 획득했다.
데플림픽은 청각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국제종합대회로 올림픽처럼 4년 주기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3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사정으로 1년 연기돼 올해 개최됐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온다…성인용품으로 여성 욕망 '훨훨'"(종합)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연인 폭행' 황철순 2심서 형량 줄어…"범행 인정하고 반성"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경주월드 놀이기구 부품 결함에 갑자기 추락…"다친 사람 없어"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