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25대 회장에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선출

권경훈 2024. 3. 15.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선출됐다.

15일 오후 120명으로 구성된 제25대 부산상의 의원단은 부산상의에서 회장 및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양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25대 부산상의 회장으로 선출했다.

25대 부산상의 의원들은 이날 의총에서 감사 3명을 선출하고 양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형위원회에 부회장 18명과 상임의원 30명 선임 권한을 부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의 의원 합의 추대 만장일치로
15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임시 의원총회에서 제25대 부산상의 회장으로 선출된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왼쪽)이 장인화 현 부산상의 회장. 부산상의 제공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선출됐다.

15일 오후 120명으로 구성된 제25대 부산상의 의원단은 부산상의에서 회장 및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양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25대 부산상의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의원총회는 장인화 현 부산상의 회장이 연임 의지를 접고, 양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함에 따라 경선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25대 부산상의 의원들은 이날 의총에서 감사 3명을 선출하고 양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형위원회에 부회장 18명과 상임의원 30명 선임 권한을 부여했다. 상근부회장도 양 회장이 선임할 수 있도록 의결했다.

양 회장은 오는 19일 임기를 시작해 3년 동안 부산상의를 이끌어 나간다.

양 회장은 “차기 회장으로 합의 추대돼 지역 경제계가 통합의 초석을 마련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현안은 물론 복합 리조트 유치, 스타트업 육성 등 새로운 산업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