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부 장관, 통영 어선 사고 희생자 가족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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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최근 경남 통영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사고 현장을 방문해 수습·구조 현황을 살폈다.
15일 강 장관은 먼저 통영 어선안전조업국을 방문해 사고 수습·구조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와 함께 강 장관은 통영시 제2청사에 마련된 사고 어선 선원 가족 대기실을 찾아 정부를 대표해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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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최근 경남 통영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사고 현장을 방문해 수습·구조 현황을 살폈다. 이어 유가족과 실종자 족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15일 강 장관은 먼저 통영 어선안전조업국을 방문해 사고 수습·구조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 실종 선원 수색에 참여하고 있는 어선, 해양경찰 경비함정, 국가어업지도선과 차례로 무선 교신했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수색·구조 활동 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각별히 주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강 장관은 통영시 제2청사에 마련된 사고 어선 선원 가족 대기실을 찾아 정부를 대표해 위로의 말을 전했다. 수색·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의 노력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강 장관은 이후 현장에 나와 있는 관계 기관 담당자들과 간담회에서 수색·구조 활동에 온 힘을 다하는 한편 장례 절차 등 후속 조치와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지원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게 해달라고 지시했다.
근해연승어선인 ‘제2해신호’는 지난 9일 오전 6시 43분께 통영 욕지도 남방 37해리 해상에서 전복됐다. 쌍끌이 대형 저인망어선인‘제102해진호’는 지난 14일 새벽 4시 15분께 통영 해상에서 침몰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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