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공천 이의제기 기각에… "비대위 판단 기다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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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갑)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 중·성동을 공천에 대한 자신의 이의 제기를 기각한 것에 대해 "비상대책위원회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15일) 선관위는 이혜훈 캠프의 불법 행위를 인정해 서울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며 "그런데 우리 당 공관위의 판단은 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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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15일) 선관위는 이혜훈 캠프의 불법 행위를 인정해 서울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며 "그런데 우리 당 공관위의 판단은 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기관의 판단이 다르기 때문에 비대위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에게 패한 하 의원은 이 전 의원 캠프가 부정행위를 했다면서 이의를 신청한 바 있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우리 당 경선은 당헌 99조 여론조사 통계에 따른 것으로 성별, 연령을 거짓으로 대답하는 것이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며 "경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목적으로 행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관계자와 후보자의 관련성을 입증할 만한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중 투표 의혹에 대해서도 저희가 확인할 수 없었다"며 "이 세 가지 핵심 쟁점을 검토한 결과 하 후보의 이의제기를 기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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