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 우리는 조용히 고요함의 소리를 듣는다
서지혜 기자 2024. 3. 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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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은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가 2023년 발표한 미스테리 소설이다.
이 작품은 초저녁 겨울 숲속 눈밭에 고립된 한 남자의 이야기로, 추위와 배고픔에 방황하던 주인공이 예기치 않게 신비한 존재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또한 마침표를 거의 쓰지 않는 전작과 달리, 이례적으로 자주 등장하는 쉼표와 마침표를 음미해 보는 것도 이번 작품의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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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욘 포세 지음, 문학동네 펴냄
욘 포세 지음, 문학동네 펴냄
[서울경제]
‘샤이닝’은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가 2023년 발표한 미스테리 소설이다. 이 작품은 초저녁 겨울 숲속 눈밭에 고립된 한 남자의 이야기로, 추위와 배고픔에 방황하던 주인공이 예기치 않게 신비한 존재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작가 특유의 절제된 단문과 명징한 묘사로 공포에 직면한 인간의 심리를 그려냄으로써 가장 보편적인 인간의 문제를 다룬 수작으로 평가 받는다. 또한 마침표를 거의 쓰지 않는 전작과 달리, 이례적으로 자주 등장하는 쉼표와 마침표를 음미해 보는 것도 이번 작품의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1만3500원.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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